“ | 과학이 진실을 밝혀줄 거야.
|
” |
스토리[]
탁월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는 탈론 과학자, 모이라 오디오런은 유전 공학의 최첨단을 달리는 과학자이며, 생명체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를 고쳐 쓸 방법을 찾고 있다.
10년도 더 전에 오디오런은 DNA를 세포 수준에서 조작할 수 있는 맞춤 유전공학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 논문을 발표하여 파란을 일으켰다. 질병과 장애를 극복하고 인류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데 한 발자국 다가가는 성과인 듯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논란의 불씨가 있었다.
곧 학계에서 반대 의견이 일기 시작했다. 윤리적인 허점이 있다는 이유로 모이라의 연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많았다. 오디오런은 나아가, 일각에서 옴닉 사태의 원인이라 여기는 과학의 진보에 대해 무절제한 욕망을 품고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다른 유전학자들이 모이라의 연구 결과를 재현하는 데 실패했고, 그 결과 그 내용에 대한 의혹이 커졌다. 모이라는 논문을 계기로 학자로서 탄탄대로를 달리기는커녕 오히려 평판을 잃고 말았다.
그때 전혀 뜻밖의 기관에서 모이라에게 제의를 했고, 이것이 숨구멍을 터 주었다. 바로 오버워치의 비밀 조직 블랙워치였다. 모이라는 어둠 속에서 연구를 계속하며 블랙워치를 위해 신무기와 신기술을 개발했다. 모이라의 영입 사실은 극비에 부쳐졌으나, 베네치아 사건에 뒤따른 조사 중에 끝내 밝혀지게 되었다. 고위 오버워치 간부들은 모이라와 조직의 관계를 극구 부인했다.
오버워치가 해체되자 오디오런은 별수 없이 "색다른" 자금원에 의존해야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아시스 시를 설립한 과학 공동체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수상쩍은 조직 탈론이 이미 오래전부터 모이라에게 뒷돈을 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모이라의 실험에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실험 결과를 그들만의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조건으로.
오디오런은 획기적인 과학 발견을 해내기 위해서라면 무슨 수든 쓸 사람이지만, 그녀의 연구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직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모이라가 온갖 제약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 지금은, 상황이 바뀌는 것도 시간문제이리라.
기술[]
생체 손아귀 | |
---|---|
|
생체 구슬 | |
---|---|
|
소멸 | |
---|---|
|
융화 | |
---|---|
|
영웅 갤러리[]
모이라 | |
---|---|
일반 | 영웅 갤러리 |
기술 | 생체 손아귀 • 생체 구슬 • 소멸 • 융화 |
오버워치 영웅 | |
---|---|
공격 | 둠피스트 • 겐지 • 맥크리 • 파라 • 리퍼 • 솔저: 76 • 솜브라 • 트레이서 |
수비 | 바스티온 • 한조 • 정크랫 • 메이 • 토르비욘 • 위도우메이커 |
돌격 | D.Va • 오리사 • 라인하르트 • 로드호그 • 윈스턴 • 자리야 |
지원 | 아나 • 루시우 • 메르시 • 모이라 • 브리기테 • 시메트라 • 젠야타 |